가정용 진공포장기 :: 해피락 제품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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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번에 사용해보고 완전 감동 백퍼 받은 제품이 있어서 포스팅 합니당.​

바로 해피락 가정용 진공기예요.

저 평소에도 먹다남은건 고무줄로 칭칭 감아놓거나 빵끈 모아서 묶고 하는데..

진공기 사용해보고싶다 늘 생각만 했었어요.

그러다 이번에 실제 사용해봤는데..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은 그런 제품이예요!!ㅎ

우선 박스를 열어보면 진공포장기, 전용 진공 포장지 큰거2롤, 작은거2롤, 진공포장비닐, 실링포장비닐, 실링기, 실링연결기, 전용칼.

이렇게나 많이 들어있어요.

첨엔 너무 많아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설명서를 읽어봐도 모르겠고.

혼자 헤매다 결국 신랑에게 호출했어요.

신랑이 보더니만. 왜 이런거 주문해서 성가시게 하냐고 ㅡㅡ;;

물론. 다 되고나선 이거 진짜 좋다고 극찬을 마지 않았다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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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것들 위주로 꺼내봤어요.

왼쪽엔 지난주말 시켜먹고 남은 족발. 먹겠지 먹겠지 하며 냉장실에 있었는데 안먹어져서 냉동실에 넣으려던 찰나 잘됐다 싶어서 진공 선택.

또 하나는 대파. 파란색은 다 먹고 흰부분만 따로 모아서 보관중인데 이건 먹을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잘라먹어요. 이것도 실링 해보고 싶어서 꺼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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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파우치 중에 큰롤. 거기서 한장 떼내봤어요.

첨엔 이렇게 족발통을 그대로 넣고서 진공해버릴까 하다가..

이 상태로 냉동실에 넣으면 부피만 커질것 같아서 플라스틱은 빼고 내용물만 집어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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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함.

난 기계치니께.

신랑의 도움을 받아!! 으쌰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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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글자들 보면 진공할땐 맨 위까지 올려주고, 실링을 할땐 아래쪽 부분까지만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쇠로된걸로 고정 하는것도 잊으면 안됨.

요건 동영상으로 찍은거예요.

잘 못하다보니 몇번의 시도끝에 완성된 동영상임다.ㅋㅋ

기계 겉면에 보면 우선 왼쪽에 스위치 눌러서 초록불 오도록 만들고, 중간 스위치를 눌러주면 진공이 시작됩니다.

그리고나면 알아서 진공 완료후, 빨간색 불로 변하면서 깜빡이다가 멈춤.

다 끝나면 젤 오른쪽 스위치 누르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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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요거.

물건이네요.ㅋㅋㅋㅋ

진짜 대박 좋음.

성공한김에 아까 꺼내놓은 대파도 실링 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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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슈로 감싸고 있었는데도 색깔이 초콤 변해있네요;;

이제 실링을 통해 더 오래 보관할거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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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어찌 하는지몰라 한참 헤매다 겨우 하는모양 잡았어요.

전용 포장지에 보니까 저 선을 연결하는 동그란게 있었어요.

만약 전용 포장지가 없다면..

이거 사용하시면 됨.

이걸로 흰색은 비닐 안쪽에, 노랑색은 비닐 바깥쪽으로 놓고 저 길쭉한선 연결하면 됨.

해보진 않았지만 이렇게 하면 가능할거라 믿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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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요것도 실링 대성공입니다.

아 완성된 족발과 파를 보며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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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마지막.ㅋ

제가 젤로 하고싶었던 집에 남은 봉지 실링하는거예요.

평소에 잡곡, 당면, 라면, 밀가루, 빵가루 이런거 먹다 남은것들 보관할때 참 애매했었거든요~

그래서 눈에 바로 보이는 라면 봉지부터 집어들었어요.

먹다 남은거라 노란고무줄로 감아서 보관중이던건데 혹시 될까 반신반의하며 실링해봤어요.

위에 설명한것처럼 쇠로 단단히 고정하고.

진공할땐 검은색 고무까지 가야하지만, 이건 실링이니까 그 아랫부분까지 가서 비닐을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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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이거도 실링이 다 되었어요.

너무 신기함.

신세계를 만난것 같아서 어안이 벙벙해요 ㅋㅋㅋ

이런 진공기는 회사에서만 볼 수 있는거라 생각했거든요~

이젠 집에서 다시팩 만들어서 비닐에 실링후, 선물해도 좋을것 같아요.

앗싸롱.

냉동실 넣기전에 이렇게 메모해두고 넣었어요.

평소 진공포장기 가정에서 사용하는거 괜찮을까 고민하셨던분들. 고민 접어두세요. 저 진짜 완전 만족합니다.ㅋㅋㅋㅋ

평일엔 바쁘니까, 주말에 밀렸던 봉지들 다 꺼내서 한번에 실링 들어가봐야겠어요~~